사과의 효능과 품종, 사과의 보관과 세척법(아침에 좋은 사과?, 저녁에도 좋은 사과?)

 

아침에 좋은 사과라고 많이 알려진 사과가 요즘은 저녁에도 좋은 사과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사과의 효능과 품종, 사과의 보관과 세척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나라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진 능금이라는 사과 품종이 있지만, 우리가 주로 먹는 사과의 품종에 비해 크기가 현저히 작고 신맛이 강해 지금은 많이 찾지 않는 품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능금은 사과나무의 열매가 아닌 능금나무의 열매이기 때문에 같은 품종에 놓고 비교하기에 조금 무리는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과의 효능

•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사과 한 알 만으로도 비타민C 섭취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장 내 항암물질의 생산을 도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사과 껍질에 우르솔릭산이 들어있어 근육 생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과를 저녁에 먹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는 이유로는 풍부한 식유섬유와 유기산에 의해 숙면을 방해받는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과도한 섭취 또는 식후 바로 수면에 들어가는 등 좋지 않은 습관일 경우에 관하여 우려되는 현상으로 계획적인 식단을 통해 섭취를 하신다면 오히려 건강상 이로운 점이 더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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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품종

• 부사(후지): 수확시기는 10월 이후로 당도뿐 아니라 보존성이 높으나 퍼석퍼석한 식감으로 취향이 갈리기도 합니다.
• 홍로: 수확시기는 9월 이후로 그 모양이 위아래로 긴 모양이며, 당도뿐 아니라 신맛도 풍부합니다.
• 아오리(쓰가루): 수확시기는 8월 이후로 그 색깔이 초록빛을 보이는데 여름에 주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홍옥: 수확시기는 9월 중순으로 그 색깔이 새빨간빛을 보이는데 강한 향과 신맛이 특징이나 보존성이 낮아 재배량이 가장 낮습니다.
• 능금: 사과나무와 다른 능금나무의 열매로 국내 자생종이나 사과와 달리 작고 신맛이 강해 시장에서 도태되었다고 합니다.
• 기타: 수십가지의 품종이 존재하는 만큼 과거에도 많은 품종이 유통이 되었으나 국내의 지형 또는 기온과 같이 환경에 맞는 품종들로 재배가 이루어지다 보니 국내에 재배되는 품종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새로운 품종이 재배되기도 합니다.

 

사과의 보관과 세척법

• 보관법
  ○ 사과는 보존성이 높아 상온에서 그늘에만 두어도 좋습니다.
  ○ 사과는 보통 신문지에 감싸서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잉크의 성분이 몸에 이롭지 않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는 냉장 보관할 때 세척과 물기 제거 후 소분하여 랩 또는 위생비닐(밀폐)에 넣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에서는 에틸렌가스가 나와 다른 과일에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킴으로 같이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세척법
  ○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담가 놓았다가 껍질째 드셔도 좋습니다.
  ○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물로 헹구어 주신 후 드셔도 좋습니다.
  ○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담가 놓았다가 물로 헹구어 주신 후 드셔도 좋습니다.
  ○ 사실 수확기에 농약을 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