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식물 [ 음지 식물 ] 종류와 관리법

 

마니아들의 전유물 같았던 반려 식물 키우기가 얼마 전까지 코로나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막상 키우려 하니 양지 식물과 음지 식물 등과 같이 그 종류와 관리법이 다양하여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려 식물로 인기 있는 음지 식물의 종류

음지 식물 [ 소형 ]

스킨답서스

• 스킨답서스는 솔로몬군도, 인도네시아(자바 섬) 등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제도가 원산지이며 매력적인 잎과 쉽게 자라는 성질로 인해 인기 있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관엽식물입니다.
• 스킨답서스는 일반적으로 잎은 두껍고 매끈하며 녹색과 노란색의 음영으로 얼룩진 하트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색을 가진 변종들도 함께 존재합니다.
• 스타답서스는 다양한 조건에서 잘 자라며, 수경재배도 가능할 만큼 물을 좋아하여, 초보자가 기르기에 좋은 식물입니다. 하지만 잎은 직사광선은 피하데 완벽한 음지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탁월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하데 매우 유용합니다.
• 생육온도: 21 ~ 25℃ (겨울 최저 온도: 13℃ 이상)
• 생육습도: 40 ~ 70%

 

싱고니움

• 싱고니움은 남미 등 열대아메리카의 열대 우림에 서식하며, 매력적인 잎과 관리 용이성으로 인해 인기 있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관엽식물입니다.
• 싱고니움은 일반적으로 녹색과 흰색이 혼합되어 있거나 분홍색 또는 노란색으로 잡색인 독특한 화살촉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성숙함에 따라 잎은 더 복잡해지고 더 많은 엽을 보이기도 하여 대표적인 잎보기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싱고니움은 덩굴로 재배되지만 줄기를 뒤로 꼬집어 덤불이 많은 식물로 자라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줄기 마디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자라기도 하며, 줄기 절단을 통해 물이나 흙에 뿌리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 싱고니움은 줄기 안에서 즙액이 나오는데, 섭취할 경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이와 애완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싱고니움은 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탁월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 생육온도: 21 ~ 25℃ (겨울 최저 온도: 10℃ 이상)
• 생육습도: 40 ~ 70%

 

산세베리아 문샤인

• 산세베리아 문샤인은 다육질의 다년생 상록 식물로서 산세베리아 식물의 인기 있는 품종입니다. 열대초원 또는 사막 같은 건조지역인 아프리카와 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잎이 아름답고 관리하기 쉬워 인기 있는 관엽식물입니다.
• 산세베리아 문샤인 품종은 다른 산세베리아 품종보다 넓고 부드럽고 거의 벨벳 같은 질감을 가진 은회색 잎에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산세베리아 문샤인은 직사광선을 피하는 간접광을 선호하지만 낮은 조명 조건에서도 잘 견디며, 가뭄에 강하고 물 없이도 오랫동안 지낼 수 있어, 봄과 가을에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겨울철에는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산세베리아 문샤인은 다양한 화분용 토양에서 자랄 수 있지만, 과습에 약한 편으로 되도록 배수가 잘 되는 환경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산세베리아 문샤인의 장점 중 하나는 공기 정화에 탁월하여 공기 중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생육온도: 21 ~ 25℃ (겨울 최저 온도: 13℃ 이상)
• 생육습도: 40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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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 식물 [ 중형 ]

스파티필룸

• 스파티필룸 왈리시는 중남미 열대 우림에 자생하는 열대 상록 식물로 일반적으로 관엽 식물로 재배되는데,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의 잎과 깃발을 닮은 흰색의 숟가락 모양의 꽃이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 스파티필룸 왈리시의 꽃은 일반적으로 잎 위로 솟아오른 키가 큰 줄기에 달려 있으며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식물은 높이가 1미터 가까이 자랄 수 있고, 잎은 60cm까지 자랄 수 있는데, 다른 스파티필룸 종보다 큰 편입니다.
• 스파티필룸 왈리시는 간접적인 빛을 선호하며, 낮은 조명 조건을 견딜 수 있지만 더 적은 수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또한 촉촉한 토양이 필요하지만, 토양이 완전히 마르거나 식물에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파티필룸은 공기 정화에 탁월하여 벤젠, 포름알데히드 및 ​​트리클로로에틸렌과 같은 공기 중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스파티필룸은 습도에 유의하여야 하며, 재배가 쉬운 반면 낮은 온도에 약하므로, 겨울철 생육온도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 꽃이 피는 계절: 봄, 여름
• 생육온도: 21 ~ 25℃ (겨울 최저 온도: 13℃ 이상)
• 생육습도: 40 ~ 70%

 

드라세나 콤팩타

• 드라세나 콤팩타는 일명 콤팩타로 알려진 백합과 식물로, 아프리카 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잎은 짙은 암녹색이고 광택이 나며 줄기에서 나선형으로 촘촘하게 돌려 나오는 형태이며, 넓은 잎들이 방사형으로 무성하게 달려 기왓장을 쌓듯 층층으로 성장합니다.
• 드라세나 콤팩타의 잎은 여름철 직사광선을 반드시 피해야 하고, 수분은 약간 축축해도 상관없지만, 과습 할 경우 잎이 가늘고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물 주기를 줄이고, 건조한 것을 싫어하므로 분무기로 분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라세나 콤팩타는 공기 정화에 탁월하여 벤젠, 포름알데히드 및 ​​톨루엔과 같은 공기 중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번식시기: 봄, 여름
• 생육온도: 16 ~ 20℃ (겨울 최저 온도: 13℃ 이상)
• 생육습도: 40 ~ 70%

 

관음죽

• 관음죽은 종려목 야자나무과의 열대 상록 관엽식물로, 동남아시아, 특히 중국과 대만이 원산지이지만, 일본 관음산에서 자란다는 의미로 한국식 이름을 붙인 식물입니다. 천천히 자라는 식물로 키가 3m 가까이 자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키울 때는 더 작습니다.
• 관음죽은 바닥에서 여러 개의 줄기를 생성하고 각각의 부채꼴 잎을 만들어내는데, 잎은 광택이 있고 짙은 녹색이며 5~7개의 길고 가늘며 깊게 갈라져 동양적인 멋을 연출합니다.
• 관음죽은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랄 정도로 다양한 조명 조건에서 적응하지만, 햇빛을 오래 받으면 잎이 마를 수 있습니다.
• 관음죽은 수경재배로 기를 경우 수돗물 속의 염분이나 미네랄이 잎 끝에 축적되어 갈색으로 변할 수 있는데, 갈색으로 변한 부위만 가위로 잘라내면 해결됩니다.
• 관음죽은 공기 정화에 탁월하여 벤젠, 크실렌 및 ​​톨루엔, 그리고 클로로포름과 같은 공기 중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번식시기: 5 ~ 6월
• 생육온도: 16 ~ 20℃ (겨울 최저 온도: 7℃ 이상)
• 생육습도: 40 ~ 70%

 

 

 

 

반려 식물로 인기 있는 음지 식물의 관리법

• 음지 식물은 양지 식물에 비해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나,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을 주기 전에 손으로 겉흙을 만져보고 물기가 없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음지 식물은 어두운 조건에서도 생존할 수는 있으나, 약간의 빛은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빛을 피할 수 있는 장소 또는 조명이 밝은 방에 두는 것이 좋으며, 직사광선은 잎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지 식물은 높은 습도를 유지하여야 하기 때문에, 근처에 물을 받아 놓거나, 분무기로 잎에 물을 뿌리거나, 또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음지 식물은 비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성장기인 봄과 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비료를 줌으로써 활력을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